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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스플래툰3

『스플래툰 3』개발자 인터뷰. 뉴3호와 꼬마연어의 관계성, 「1」을 닮은 스페셜이 많은 이유, 거친 오징어 세계를 파헤치자! (2/4)

* 번역기 번역을 다듬어서 작성하였습니다

* 원문 기사 : https://www.famitsu.com/news/202305/15300905.html?page=2 

 

『スプラトゥーン3』開発者インタビュー。新3号とコジャケの関係性、『1』に似たスペシャル

2022年9月9日に発売され、同年12月に全世界販売本数1000万本というヒットを記録しているNintendo Switch用ソフト『スプラトゥーン3』。本作について深く掘り下げる開発者インタビューをお届け。

www.famitsu.com

* 전편에서 이어집니다 :: https://menbosha348.tistory.com/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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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미 히사시
『스플래툰3』프로듀서



이노우에 세이타
『스플래툰3』디렉터 겸 아트 디렉터



사토 신타로
『스플래툰3』 디렉터

 


이국정서가 뒤범벅인 혼돈

 

―― 카오폴리스 타운은 아시아적 분위기가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카오폴리스 타운의 이미지나 컨셉을 알려주세요.

 

이노우에

"3"의 컨셉에 따라서 3차원적인 입체감이 있는 구조의 거리로 만들었습니다. 아시아의 인구 밀집지는 위에도 아래에도 다양한 구조물이 뒤엉켜 있어 그런 것을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래된 건물과 새로운 건물이 인접해 있는 등 빠르게 발전한 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혼돈스러운 느낌을 그리고 있습니다.

 

 

―― 카오폴리스 타운의 모뉴먼트는 닭, 뱀, 돼지인데 선정 기준이 어떤 것인가요?

 

이노우에

닭, 뱀, 돼지는 "삼독(三毒)*" 이라는 번뇌를 상징하는 세 마리거든요. 카오폴리스 타운의 인상에도 맞고 역사 있는 거리의 상징으로도 딱이었습니다.

* 삼독(三毒) : 사람의 착한 마음을 해 하는 세가지 번뇌. 곧 욕심, 성냄, 어리석음.

 

―― 페스 때 음식점이 문을 열었는데 페스 때만 문을 여나요?

 

이노우에

음식점은 곳곳에 있습니다만 골목에 접한 가게는 페스 때 기합을 넣어 영업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 카오폴리스 타운에 해삼폰 사용자가 많은 데는 무슨 이유가 있을까요?

 

이노우에

해삼폰의 견고함과 어디서나 연결되는 안테나의 강도가 카오폴리스 지방에서 적합하여 상당한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로비 안에 더미오징어나 분신 등이 도입되어 하이테크가 됐는데 시대 흐름에 따라 생겨난 기술인가요?

 

이노우에

카오폴리스 타운은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쪽 세계에서도 급속 재개발이 진행되는 곳에서는 최신 기술이 도입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러한 모습을 그리려고 저렇게 되어 있습니다.

 

―― 그렇군요. 그래서 역 주변만 하이테크한 느낌이고 골목 분위기와는 다르군요.

 

이노우에

다른 부분은 아직 도시 개발이 따라잡지 못 하고 있는 상황이군요. 배트로징어라는 브랜드가 로비 기술 개발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로비는 배트로징어 주도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 로비 스크린에는 많은 브랜드 광고가 나고 있으니 배트로징어는 꽤나 이익을 볼 것 같네요.

 

이노우에

그렇네요. 다국적 기업 같은 이미지입니다.

 

노가미

랭크 배틀도 『1』때는 일부 오징어가 뒷골목에서 몰래 하는 스트리트 스포츠였지만 점점 세련되고 경기 인구도 늘어난 결과 메이저 스포츠로 변천하면서 많은 기업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 로비에서 나오는 음악은 라디오 같은 이미지인가요?

 

사토

로비 2층에 있는 DJ 해파리가 틀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시간대나 분위기에 따라 선곡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가끔 특정 주제에 따른 곡을 틀어주는 스페셜 타임도 있습니다.

 

노가미

스페셜 타임은 전 세계 공통이기 때문에 친구들과 놀 때 「이 곡 좋지」라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스페셜 타임은 어느 정도 주기인가요?

 

사토

매일 대체로 정해진 시간에 나오기 때문에 조사해보세요!

 

―― 잡화품이 많아져서 로커만으로는 부족합니다만 확장하는 것 같은 게 있을까요...?

 

사토

로커를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정된 공간을 어떻게 사용할지도 즐거운 부분이라고 생각하는 한 편 많이 두고 싶은 마음도 알 수 있습니다.

 


카오스하게 사랑스러운 악역 "삼합파"

 

―― 페스와 관련해서 주제가 세계 공통이 되면서 개최 시간이 48시간, 여기에 사전 페스도 있어 더 큰 축제가 된 느낌입니다. 컨셉에 대해 알려주세요.

 

이노우에

전작까지는 라이브와 같은 인상이 있는 페스티벌로 했습니다만 『3』에서는 "역사가 있는 거리의 전통적인 축제에 페스티벌이 편승했다"는 컨셉입니다. 카오폴리스 타운을 그리면서 신사로서의 축제를 그리면 리얼리티가 있는 혼돈의 거리를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노가미

본 페스티벌은 48시간이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아 참석하지 못 하는 분들도 조금이나마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사전 페스 기간을 마련했습니다.

 

 

―― 페스티벌을 할 때, 카오폴리스 타운을 북돋워 주는 삼합파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이노우에

삼합파는 페스의 대표이자 "사랑 받을 수 있는 적"이라는 컨셉으로 스타트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아이돌을 늘리는 것만으로는 이미 인기 있는 오징어 시스터즈나 텐타클즈에 정면으로 도전하게 됩니다.

 

그래서 조금 다른 역할을 가진 유닛으로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적역이기 때문에 상어, 곰치, 가오리라는 오징어와 문어 포식자를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 악동이지만 타운의 역사가 있는 집의 대표이자 인기인이라는 설정으로 카오폴리스 타운과 히어로 모드 전부에서 활약하는 유닛으로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 확실히, 조금 불량한 이미지가 있습니다.

 

노가미

카오스한 멤버니까요 (웃음).

 

―― 미스터리 파일에서는 "고향 응원단"이라 되어 있습니다만 실제로는 도적단이라는 양면의 얼굴이 있다고 하는 것일까요?

 

이노우에

기본적으로는 고향 응원단입니다만, 고향의 재정 상황이 너무 나쁘기 때문에 돈을 벌기 위해 도적 일에 손을 대고 있습니다.

 

―― 과연! 만타로가 인형이 아니라는 것도 독특하게 느껴졌어요.

 

이노우에

원래 『3』이기 때문에 3인조로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저런 외형이지만 가장 상식적인 사람을 두고 싶다 라고요.

 

노가미

만타로는 만타로 자체로 편향되어 있는 경우도 있지만 말이에요 (웃음).

 

―― 덧붙여서, 히어로 모드의 만타로와의 배틀이 「슈퍼 마리오 선샤인」의 가오리와 비슷한 것처럼 느껴졌습니다만 의도한 것인지...?

 

이노우에

잉크, 가오리, 보스 라고 하면 할 수 밖에 없었죠 (웃음).

 

―― 그렇죠 (웃음). 후우카의 말투가 교토 같은 이미지입니다만 어떤 모티브인가요?

 

이노우에

『1』과 『2』는 서양 문화가 모티브였기 때문에 그와는 다른 요소를 뒤죽박죽으로 섞은 느낌입니다.

 

―― 후우카와 우츠호의 성우 녹음 영상도 공개됐습니다. 두 분 다 후우카, 우츠호와 닮은 것 같던데 캐스팅 후에  디자인을 닮게 한 것일까요?

 

https://www.famitsu.com/news/202303/15296004.html

 

『スプラトゥーン3』“すりみ連合”の声優が発表。フウカ、ウツホのレコーディング映像が公

『スプラトゥーン3』に登場する“すりみ連合”のフウカ、ウツホの中の人(ボーカル&声優)が公開された。

www.famitsu.com

 

이노우에

오징어 시스터즈와 텐타클즈 때도 그렇습니다만 정말 우연입니다. 디자인이 먼저 정해져 있고, 보이스나 노래만의 인상으로 정해진 결과 비슷했다는 우연이 기적적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네요.

 

―― 덧붙여서, 만타로는 비슷합니까?

 

이노우에

만타로는... 수수께끼네요 (웃음).

 

―― 공개되는 날이 기대됩니다 (웃음). 악곡이나 안무에 일본식 테이스트가 느껴지는데 어떤 콘셉트일까요?

 

이노우에

일본풍이 아니라 "뒤죽박죽 섞인 이국 정서"가 컨셉입니다. 원래 반카라*라는 말이 하이카라*에 대한 반대어와 같은 의미로 만들어진 말이기 때문에 일본의 요소가 강하다고 느껴진다면 반카라라는 컨셉의 힘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 하이카라 (ハイカラ) : 메이지 시대에 서양풍의 옷차림이나 생활 양식. 유행을 쫓거나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것을 말한다.

* 반카라 (バンカラ) : 하이카라(ハイカラ) 문화에 반대하여 서양 복식이나 생활 양식에 물들지 않는 보수적인 풍조. 일반적으로 언동 등이 거칠거나 그렇게 행동하는 사람을 말한다.

* 스플래툰 3의 컨셉은 1과 2의 컨셉의 카운터 (하이카라 ↔ 반카라 / 오더폴리스 ↔ 카오폴리스)

 

노가미

축제에 열성적인 지역의 요소를 넣으려고 하기 때문에 일본 이외에도 많은 지역의 요소가 뒤죽박죽 들어가 있습니다.

 

―― 촉수(헤어스타일)도 새로운 것이 더해지고 있습니다만 카오폴리스 지방 특유의 요소인가요?

 

이노우에

카오폴리스 붐이 오징어 세계를 석권하고 있기 때문에 그 영향으로 유행했다는 이미지입니다. 여러 번 나오지만 세 갈래로 땋은 머리인 것은 3편이기 때문입니다 (웃음).

 

―― 과연 (웃음).

 

이노우에

새롭게 추가된 파마나 내추럴 헤어 등의 헤어스타일, 눈썹 커트는 카오폴리스 붐에 맞춰 유행하는 스타일 입니다.

 

노가미

촉수를 굽는 등 과격한 가공도 유행하고 있습니다만 기술이 발전했다기보다는 붐이라는 느낌이군요.

 

이노우에

참고로 저건 손톱 네일 하는 것 같은 느낌이기 때문에 아프지 않은 것 같습니다.

 


배경에도 신경을 쓴 개성적인 캐릭터들

 

―― 상점의 캐릭터도 개성적이죠. 액세서리 숍의 오무라와 우렁 점장은 우렁 점장이 억지로 오무라를 부리고 있는 것입니까?

 

이노우에

몸은 작지만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좋은 우렁 점장이 내성적이고 교제를 어려워하지만 외모가 어메이징한 앵무조개인 오무라군을 스카우트 했습니다. 잘생긴 액세서리 숍의 점원 겸 모델로 채용했기 때문에 오무라의 내성적인 부분은 신경쓰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 옷 가게의 꽃우산은 노무라와 비젠*과의 연관성이 있나요?

* 역주) 스플래툰2의 옷 가게 NPC 해파리. 아직 한글 명칭은 없어 일본 명칭으로 작성했습니다.

 

이노우에

가끔 나오는 오징어 말을 구사하는 해파리 중 한 명입니다만 노무라나 비젠과는 별개입니다. 촉수가 꽤 긴데, 겉모습과 다르게 독이 있고, 촌스러운 녀석에게는 굉장히 차갑네요.

* 역주) 비젠이 노무라에게서 분열된 해파리라는 설정이 있어서 나온 질문인 듯 합니다

 

 

―― 신발 가게의 Mr. 야자 집게가 저렇게 된 이유를 알려주세요.

 

이노우에

카오폴리스 지방의 가혹한 대지에서 단련되었기 때문입니다. 익숙한 곳에서 벗어나 다른 거리에 가면 그 거리의 문화에 따라 체격이나 풍모가 다른 사람들이 많다는 것에 놀랄 수도 있죠. 그 느낌을 표현하려고 디자인했더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 펄시는 ABXY 밴드에서 지금도 활동중인가요?

 

이노우에

활동하고 있습니다. 밴드 활동도 부정기적으로 하고 있고 용궁성(잡화점)에 들어가 있으면서 마음이 내키면 노래하는 등의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 스파이키가 급성장한 이유는?

 

이노우에

오랜만에 본 친척 아이가 엄청 컸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내 아이를 3일 만나지 않으면 괄목해보라*. 네요.

* 사내 아이를 3일 만나지 않으면 괄목해보라 (男子三日会わざれば刮目して見よ) : 하루하루 단련하는 사람은 3일이 지나면 몰라보게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라는 의미의 삼국지연의에서 나온 관용어구.

 

 

―― 꼬마심판은 『2』에 비해 푹신푹신해진 것 같습니다.

 

이노우에

푹신푹신해졌다기보다는 푸석푸석이네요. 심판의 포지션을 항상 노리고 있습니다만 좀처럼 달성하지 못 해서 좌절해서 저렇게 되었습니다.

 

―― 영역배틀러의 접수나 삼각주의 점원인 마더는 원래 오징어 세계에 있었나요?

 

이노우에

원래부터 카오폴리스 타운에 살고 있습니다. 어떤 때는 가이드, 어떤 때는 매점 점원 같이 동일인물인지 다른 사람인지도 확실하지 않다는 인물로 그리고 있습니다.

 

 

이노우에

역이 개통되었기 때문에 최근에는 오더폴리스 시티에도 있습니다만 카오폴리스 타운에서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플레이어가 모르는 마더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소문에 의하면, 카오폴리스 타운의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든가...

 

―― 갈수록 정체가 궁금해지네요 (웃음). 그러면 오더폴리스 시티의 캐릭터에 대해서도 들려주세요. 특히 신발 가게의 갱돌이에게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튀기기 전의 모습은 어땠나요?

 

이노우에

튀김이 되기 전에는 보통 전갱이입니다. 신발을 좋아하기 때문에 아르바이트에 응모했는데 조건이 튀김이었기 때문에 치익~하고 튀겨졌다는 느낌입니다 (웃음).

 

 

―― 튀기기 이전에도 손질되어 있습니다만...

 

노가미

그것도 필요했겠지요 (웃음).

 

―― 전갱이 상태에서도 신발을 신을 수 있었나요?

 

이노우에

다양한 패턴이 있었습니다만 필렛(filet) 형태로 신는 것이 딱 들어맞는 것 같네요.

 

―― 신발 가게는 다리가 많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이노우에

어느 쪽이냐 하면 튀김 중시네요. 튀김이라고 하면 새우 튀김, 그리고 다음은 전갱이 튀김이 아닐까요.

 

―― 튀길 때에는 각오하고? 아니면 가벼운 마음으로?

 

이노우에

가벼운 마음입니다. 사람으로 치면 귀걸이를 뚫는 정도의 느낌이네요.

 

―― 레몬을 들고 있는 것은 어떤 애착이 있는걸까요?

 

이노우에

튀김은 소화 흡수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그것을 커버하기 위해 가지고 있습니다. 조합이 딱 맞아서요. 레몬이 핸드백 같아서 좋겠네라고요.

 

―― 튀김적 관점에서 가지고 있었군요 (웃음), 신고 있는 신발은 갱돌이 전용입니까?

 

이노우에

튀김 캐릭터에 맞는 신발을 생각해줬습니다. 오징어나 문어 모델의 신발 추가도 가능성 제로는 아니지만 현재로서는 갱돌이 전용입니다. 신발을 좋아하는 사람은 「어디서 구했어?」라고 생각하는 신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 일하기 위해서 튀겨질 정도이기도 하고, 신발에 진심인거네요.

 

이노우에

외모는 매우 특이하지만 상당히 보통의 젊은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쪽 세계에서도 "보기에는 강해보이지만 내용물은 평범"이라고 하는 사람도 많지요. 그런 이미지입니다.

 

―― 롭과 갱돌이는 아는 사이인가요?

 

이노우에

특별히 면식이 있지는 않습니다. 롭은 각지를 여행하고 있기 때문에 튀김계에서는 유명인입니다. 아마 갱돌이는 일방적으로 롭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 "오징어넷3"에서 볼 수 있었던 롭의 여행은 끝났지만, 앞으로 그의 활약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요?

 

이노우에

아직 전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만, 롭은 즐거운 쪽으로 흘러가는 사람이기 때문에 또 뭔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참고로 『2』에서 롭이 사용하고 있던 푸드 트럭은 나메로우 금속의 안쪽에서 파쇠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 살펴보겠습니다! (웃음) 그럼 콩키치와 밤키치의 부키치와의 관계성에 대해 알려주세요.

 

이노우에

같은 종으로 보이지만, 부키치는 투구게, 콩키치와 밤키치는 투구새우로 다른 종입니다. 특별히 혈연 관계인 것도 아니고, 둘이서 부키치를 동경해서 제자가 되었다는 느낌이네요. 부키치는 항상 새로운 점포에 힘을 쏟을 계획이기 때문에 카오폴리스 타운의 점포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콩키치와 밤키치는 열의를 얻어 오더폴리스 시티 매장을 맡고 있습니다.

 

 

―― 어린 것 같은데 열정이 넘치네요.

 

이노우에

부키치의 대사를 그대로 암송할 수 있으니까요.

 

노가미

열심히 외웠다고 생각합니다 (웃음).

 

이노우에

부키치에게 있어서는 무기 사랑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두 사람의 채용 이유는 거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 오더폴리스 스퀘어 지점도 문을 닫지 않았나요?

 

이노우에

그렇네요. 다른 점원을 고용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아네모는 밴드의 영향으로 패션이 바뀐 것 같은데 어떤 밴드에 열중하고 있나요?

 

이노우에

고딕 메탈과 같은 격렬한 밴드에 급격히 빠져 들었어요. 벌어들인 돈을 모두 쏟아부어 지금은 저런 비주얼이 되었네요.

 

 

―― 열중하고 있는 밴드는 아직 등장하지 않았나요?

 

이노우에

네. 오징어 세계에는 많은 밴드가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스플래툰』에서 묘사하고 있는 것 이외에도 많이 있습니다.

 

―― 유명한 밴드인가요?

 

이노우에

아니요. 발굴해 온 느낌이네요. 팬층이 두터운 밴드입니다. 원래 아네모는 서브컬쳐적인 가게 점원으로 뭔가에 빠지면 굉장히 파워풀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인도어파라는 이미지로 디자인하고 있었습니다. 그게 7년이 지나서 어떻게 되어있을까 생각한 결과 저렇게 되었습니다.

 

―― 노무라는 집을 구입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는 이제 차분하게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는 이미지일까요?

 

이노우에

그는 순조롭게 라이프 스테이지를 진행하고 있네요. 구입한 집도 역 근처의 중고 물건을 구입하여 개조하고 있습니다.

 

 

―― 오더폴리스 시티로 돌아온 다우니는 여러 가지 일이 생겨서 돈이 없어진건가요?

 

이노우에

엄청 벌어서 엄청 써봤는데 결국 질려서 오더폴리스 시티로 돌아온 느낌이네요.

 

 

―― 기어 파워를 교체하는 것은 도락(道楽) 같은 이미지인가요?

 

이노우에

오히려 지난 몇 년 동안 해오던 일이 도락이었고, 지금은 진정되는 곳으로 돌아온 느낌이네요. 젊은이들이 보기에는 굉장히 멋있어 보이지만, 어른들이 보기에는 「 이 사람, 괜찮은건가? 」라고 느낄 수 있는 캐릭터가 되었습니다. 무심코 걱정해버리거나 동경하는 부분도 있거나 하는, 그런 도시에 있는 사람의 현실감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덧붙여서, 다우니와 스파이키의 관계는 어떻게 된 것일까요?

 

 

이노우에

다우니와 스파이키는 같은 북쪽 지방 출신으로 다우니는 스파이키가 보기에 "도시에 나가 성공한 대단한 사람" 이라는 인식이었습니다.

 

스파이키는 순수한 채 거리로 나왔습니다만 도시의 이런저런 것을 보면서 다우니의 여러 면을 알게 되어 갈등하고 있습니다. 다만 다우니에게 배운 삶의 방식 밖에 모르기 때문에 흔들리고 있습니다.

 

―― 복잡한 심경이...! (웃음)

 

 

* 다음편 :: https://menbosha348.tistory.com/29